뉴욕대한체육회(회장 신규성)이 주최하고, 뉴욕한인탁구협회(회장 조찬동)가 주관하는 뉴욕대한체육회장배 미동부 한인 친선 탁구대회가 노동절인 9월 7일(월), 프라미스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뉴욕 및 뉴저지, 메릴랜드, 필라델피아, 델라웨어, 워싱턴 DC, 보스턴 등 동부지역 탁구협회가 참가했고, 단체전 우승은 뉴저지팀이 차지했고, 오픈조는 임창우 씨가 차지했다.
뉴욕대한체육회 신규성 회장은 “미동부지역의 많은 팀들이 오늘 이 자리에 모여 만남과 화합을 통해 동포사회의 큰 활력소를 얻으리라 믿는다”고 개회사를 전했다.
뉴욕탁구협회 조찬동 회장은 “많은 동호인들의 도움으로 뉴욕탁구협회가 미동부 협회로 발전할 수 있었고, 오늘도 멀리 델라웨어, 보스턴 등 각지에서 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동부 한인탁구연합회 김종욱 이사장은 “탁구를 통해 동포들이 하나가 되고, 동포사회가 힘을 키울 수 있게 될 수 있다고 본다. 또한 협회가 올림픽 대표를 목표로 탁구인재 양성에도 힘쓸 것이다. ”고 말했다.
단체전 A조는 1위 뉴저지 챔피언, 2위 탁생탁사, 3위 삼대천왕, 단체전 B조는 세남자 원파워, 2위 ACE를 꿈꾸며, 3위 보스턴 팀이 차지했고, 단체전 C조 1위 임마누엘 주니어, 2위 필라 연합, 3위 뉴저지 연합이 각각 차지했다.
개인 단식 입상자는 오픈조는 1위 임창우, 2위 이진원, 3위 박조셉, 일반부 A조는 1위 박홍민, 2위 김찬울, 3위 박조셉 일반부 B조는 1위 오영배, 2위 정준식, 3위 김죠수아, 일반조 C조는 1위 서우주, 2위 박주성, 3위 이환규, 일반부 D조는 1위 박진, 2위 황서윤, 3위 유용환 씨가 입상했다. 주니어 조 는 1위 리카너, 2위 정세준, 3위 황서윤이 차지했다. 모든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메달, 부상이 주어졌다.
대회는 오전 9시부터 조별리그를 시작해 오전 11시에 개회식을 열었다. 개회식은 송민용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 후, 안창의 목사의 기도, 뉴욕대한체육회 신규성 회장의 개회사, 김영환 이사장 및 재미대한탁구협회 양창원 회장과 김종욱 이사장의 축사, 전창덕 명예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감사패 증정, 내외빈 소개 후에는 이영운 선수가 대표로 선서를 진행했고, 조찬동 회장이 개회선언을 했다.
한편 남녀노소 탁구 동호인들이 한데 어우려진 이날 대회는 탁구를 통해 즐겁게 휴일을 보냈으며, 마지막 시상식까지 남아 수상자에게 박수를 보내며 응원하는 스포츠맨십을 보여주었다.
기독뉴스(www.KidokNews.net) 저작권자(c) 씨존 기독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See more at: http://www.kidoknews.net/video/detail.php?id=311&paged=1&search=%ED%83%81%EA%B5%AC#sthash.s5mDipRK.dpuf